나. 정식 후 관리 1). 웃거름 웃거름은 배추의 생육상태를 봐서 결정합니다. 통상적으로 1~2주 간격으로 물 비료를 주되 전체시비량은 표준시비량의 25%를 줄인 75% 정도로 충분합니다. 재배기간을 고려하여 요소와 염화가리의 알맞은 양을 물에 녹여 액비 혼입기를 이용해 나누어서 시비하면 됩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주면 잎 끝이 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물주기 배추는 물을 좋아하는 작물이지만, 수분이 지나치면 뿌리활력이 떨어져서 생리장해를 일으키므로 물주기는 비가 오는 시기를 제외하고 오전 중 30분 정도 점적호스를 이용하여 매일 줍니다. 3) 차광 배추는 낮은 기온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작물이므로 고온에 매우 약합니다. 이에 지나친 햇볕은 배추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어 잎이 퍼져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약 40%정도의 차광을 해주는 것이 생육에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