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
  • 기타엽경채류
베란다 채소재배 - 채소심기-씨앗이용

일반 도심지에서 하기 어려운 채소 재배를 아파트나 단독주택 베란다에서 재배할 때의 효과와 장점을 알아보고 친환경적 베란다 채소재배방법을 소개한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6 년
  • 12
시나리오

마. 채소 심기 채소 재배를 위해 흙에 씨앗을 바로 뿌리거나 모종을 사다 심을 수도 있습니다. 씨앗을 뿌릴 때는 자랐을 때의 크기를 생각해서 간격을 조정합니다. 상추와 같은 쌈 채소는 사방 15cm 간격으로 줄뿌림을 하고, 부추와 같이 잎이 가는 경우에는 10cm 정도 간격으로 7~10립씩 점뿌림을 합니다. 흙을 덮을 때는 보통 씨앗 두께의 3배 두께로 덮어주는데 대부분의 쌈 채소는 종자 크기가 매우 작으므로 흙을 아주 얕게 덮어줍니다. 골이나 구멍을 내어 심을 때는 빗자루 같은 것으로 쓸어서 덮어 주면 됩니다. 씨앗을 뿌린 후에는 한번에 물을 충분히 주고 싹이 날 때까지는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이렇게 두면 빠르면 3~4일 늦어도 6~7일 지나면 새싹이 올라옵니다. 쌈 채소의 경우 새싹이 올라와서 10여일이 지나 본 잎이 생겨 나오면 솎음작업을 해서 어린 것을 비빔밥용 채소로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채소의 잎이 서로 겹치지 않을 때까지 점차적으로 솎아서 최종적으로는 한 포기에 하나씩 남겨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