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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벤치 육묘기술 - 재배기술_정식준비_모주정식

기존의 딸기재배는 엎드려 하는 악성노동을 해야 해서 관절염, 허리디스크 등을 유발 할 수 있는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 작업이었지만 벤치를 이용한 육묘를 할 경우 작업이 편리하고 육묘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6 년
  • 29
시나리오

2. 재배기술 이제 육묘벤치를 이용하는 재배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 정식준비 벤치가 설치되면, 먼저 모주베드 위에 상토를 채웁니다. 모주 베드에 들어가는 상토는 많은 양을 필요로 하므로, 가격이 저렴하고 가벼운 재료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판되는 피트모스, 코이어, 펄라이트, 질석, 왕겨 등을 적당한 비율로 혼합해서 사용합니다. 상토를 충진한 후 충분히 물을 줍니다. 베드 재료로 천막지를 이용할 경우에는 천막지 아랫부분을 튼튼한 끈으로 매 주어야 합니다. 또한 일정 간격으로 구멍을 뚫어 천막지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합니다. 나. 모주정식 모주는 정식하기 1~2일 전에 미리 뿌리를 털어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정식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대개 모주 사이의 간격은 40cm 정도가 적당하지만, 정식시기가 빠르고 늦음에 따라 모주의 간격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외줄 심기를 할 경우 모주를 베드의 한 가운데 심는데, 두 줄 심기에서는 가능하면 가장자리에 붙여 심는 것이 유리합니다. 모주의 뿌리가 꺾이거나 포기가 지나치게 깊거나 얕게 심기지 않도록 하고, 정식 후 충분히 물을 준 다음 관수호스를 설치합니다. 관수 호스는 한줄 또는 두줄로 설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