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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생리장해 원인과 대책 - 순멎이 현상_암꽃의 착생불량

수박의 여러 가지 생리쟁애의 종류와 발생원인, 증상 그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알아본다.

  • 전북농업기술원
  • 2005 년
  • 37
시나리오

다. 순멎이 현상 순멎이 현상입니다. 순멎이 현상은 파종상이나 육묘상에서 생장점이 퇴화하거나 생장점 부근의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싹이 자라는 것이 멈추고 기형이 되거나 왜화가 되는 것입니다. 순멎이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성토양을 개량하여 석회결핍 증상이 일어나지 않게 하고, 접목 시에는 완전히 떡잎이 전개된 접수를 이용하며, 접목 후에는 보온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육묘상의 습도를 낮추어 생장점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라. 암꽃의 착생불량 암꽃이 적게 피는 것은 생리적으로 암꽃의 발달이 불충분하거나 기계적인 장해를 받았을 때 발생합니다. 생리적인 원인으로는 암꽃 분화시기인 정식기에 저온이나 이상고온, 일조부족, 질소질 비료의 과다로 인해 너무 싹만 무성할 때 등 입니다. 때로는 꽃이 핀 후 과일을 맺기 전에 암꽃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살충제나 살균제를 잘못 혼용, 살포 했을 때, 또는 진딧물이나 오이총채벌레 각시들명나방의 피해를 받았을 때에 암꽃이 떨어지게 됩니다. 암꽃이 잘 피게 하려면 육묘기와 정식초기에 온도관리를 잘 해주고, 과비로 덩굴이 무성하게 되지 않도록 하며, 농약은 혼용가능 여부를 명확히 확인한 다음 살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