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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정식 및 관리기술 - 덩굴유인

참외는 12월~1월에 정식하여 2월~3월경부터 수확하는 조기재배 작형이 대부분인데 정식 후부터 수확까지 덩굴유인, 착과 및 수확에 관한 본포관리기술을 소개한다.

  • 경북농업기술원
  • 2007 년
  • 26
시나리오

2. 참외 덩굴유인 참외는 육묘 후기 또는 정식 초기에 아들덩굴을 고르게 발생시키기 위해 어미덩굴을 본엽 3~4매를 남기고 순을 지르고, 아들덩굴이 30~40㎝정도 자랐을 때 한 포기 내에서 덩굴길이가 비슷한 줄기 2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합니다. 2개의 아들덩굴의 유인은 재배시기와 이랑넓이에 따라 다르지만 저온기 재배에서는 대부분 이랑 폭이 덩굴길이보다 좁기 때문에 V자형으로 유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참외는 손자줄기에 과일이 달립니다. 아들덩굴이 세력이 강할 때는 12~15마디, 약할 때는 15~18마디에서 적심 즉 순지르기를 합니다. 그러면 순을 지른 밑의 마디부터 손자 넝쿨이 발생합니다. 이때 줄기 밑동 쪽 5마디 아래에서 나온 것과 10마디 이상에서 나온 손자덩굴의 순은 모두 제거합니다. 6마디에서 10마디 사이에서 나온 4~5개의 손자덩굴에 착과를 시키는 것이 고품질 생산에 유리합니다. 잎은 어느 정도 있어야 당도가 높아지지만 너무 많아서 무성한 상태가 되면 오히려 수량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노화된 것은 밑 잎부터 적당히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