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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날개매미충 방제 - 형태와 생활사

갈색날개매미충 발생지역인 진천, 옥천, 청주 등 복숭아, 감, 산수유 과원을 중심으로 3월 상순 갈색날개매미충 월동 알을 채집하여 부화율을 시험한 결과 60∼65% 범위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갈색날개매미충의 자연 부화율에 큰 영향을 주는 1월의 충북도 내 평균 기온이 0.3℃로 평년 –2.1 ℃에 비해 따뜻한 기온을 보였고, 최저 기온도 평년 –6.9 ℃에 비해 3.4℃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갈색날개매미충의 방제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15 년
  • 39
시나리오

가. 형태와 생활사 갈색날개매미충은 1년에 1회 발생하는 해충으로 성충은 7월 중순부터 출현해 곧 바로 산란하지 않고 약 1개월간 산란 준비를 한 후 8월 중순부터 1년생 잔가지 조직 속에 산란을 시작합니다. 산란된 알은 9개월 후인 이듬해 5월 초중순경 부화해 2개월 동안 약충 상태로 4번의 탈피를 거친 후에 7월 중순경 성충이 됩니다. 성충은 암갈색으로 몸길이가 8.2∼8.7mm이며, 약충은 몸길이가 약 4.5mm로 항문부위에 흰색의 밀납 물질을 달고 있고, 3~4령기 이후에는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 밀납 물질을 많이 달고 있어 작물 줄기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