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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부지화 생산을 위한 분할 수확 - 제주도에서 시설재배 부지화_부지화 과실

과실은 품질 고급화와 등급화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부지화는 품질을 높이기 위해 분할수확이 필요하다. 부지화 분할수확 방법 및 효과에 대해서 집중 조명해 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5 년
  • 16
시나리오

제주도에서 시설재배 부지화는 대체로 1월 중순부터 2월 상순에 수확해서 출하합니다. 부지화를 1월 중순에 수확했을 때는 당도가 13oBx 이상 되는 고품질 과실비율이 약 47%였고, 2월이 되어야 충분히 익어서 약 60%로 높아집니다. 그러나 농가에서는 하루라도 먼저 출하하여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해서 부지화가 익기 시작하면 서둘러 수확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도 한꺼번에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찍 한꺼번에 수확을 하면 결과적으로 당도가 충분히 오르지 않은 부지화도 수확이 되기 때문에 품질이 떨어져서, 제주도 특산품인 부지화의 명성을 떨어뜨리게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부지화 과실은 한 나무에 달린 것이라도 상부에 달린 것이 먼저 익고 아랫부분에 달린 것이 늦게 익습니다. 한 나무에 달린 부지화를 상부, 중부, 하부로 나누어 수확하여 당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