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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안정 채종기술 - 추대_분화기

양파는 해마다 종자를 파종하여 묘를 길러서 옮겨심는다. 종자를 받기위한 채종재배를 할때 모구선발, 도복방지망 설치, 수정매개곤충 사용법 등 안정 채종기술을 소개하고 주의점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2 년
  • 14
시나리오

4월이 되면 화아가 분화되어 추대가 생기는데 시일이 오래 경과하면 추대가 굳어져서 부러질 염려가 있으므로 4월 중순경 도복방지망을 설치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일반 채종 농가에서는 나일론 끈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가로, 세로 15cm 정도의 절화용 망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아울러 7일 간격으로 개화 전까지 3~5회 정도 파 총채벌레와 흑반병을 방제하여 개화를 대비해야 합니다. 개화기에는 병해충방제가 곤란함으로 개화기 전에 적극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양파는 타가수정 작물임으로 개화성기에 방화곤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양파의 교배, 채종 시(교배 시) 적기에 필요량만큼 방화곤충을 공급하여 수분하는 매개체로서 활용하는데 효율성과 경제성이 결부돼야 하므로 하우스에서는 주로 양봉벌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좁은 공간에서는 집파리보다 연두금파리를 인공적으로 증식하여 사용하면 양파 교배나 채종에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