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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물 관리하기 - 물주는 횟수

최근「웰빙(Well-Being)」이 중요한 생활코드로 떠오르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삶을 이루는 에너지를 충전하고, 일과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집을 건강하게 가꾸는 일 또한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다. 집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베란다에 실내정원을 가꾸고, 주방, 욕실, 방 등에서 예쁜 꽃과 식물들을 키움으로써 집안공기 정화 및 실내인테리어의 효과도 볼 수 있는 실내정원 만들기에서 효과적으로 실내정원 물관리하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5 년
  • 22
시나리오

6. 물주는 횟수 <리포터> “네, 그렇다면 식물마다 물을 주는 횟수도 다 다를 것 같은데요. 물은 얼마나 자주 줘야 할까요?" <정순진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네, 물을 주는 횟수는 식물의 형태, 크기, 화분의 재질, 계절, 그리고 식물이 배치된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잎이 두터운 식물은 잎이 얇은 식물에 비해 건조에 강하구요, 또한 뿌리가 적은 식물은 뿌리가 많은 식물에 비해 물 흡수율이 적습니다. 따라서 잎의 면적이 클수록 더 빨리, 더 크게 자라기 때문에 물주는 횟수가 많아집니다. 겨울에는 저온으로 성장이 거의 멈춰지기 때문에 봄과 여름의 생장기에 비해 물주는 횟수가 적어지고요. 또한 작은 화분이 큰 화분보다, 흙으로 만든 화분이 플라스틱 화분보다 물을 더 많이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물을 줄때는 듬뿍 주어 화분 흙 전체적으로 흡수되도록 해야 하는데요. 조금씩 자주 관수하게 되면 화분의 윗부분만 일부 과습해지고 아래 부분의 토양은 말라 뿌리가 골고루 생육하지 못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