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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엽분석 방법 - 6_분석결과 활용

벼 엽분석이란 벼의 영양 상태를 조사·분석하는 것으로서 출수 30일 전에 엽색이 짙은 필지의 시료를 채취·분석해 벼 잎의 질소함량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벼 잎 질소함량에 따라 이삭거름 추천량 이 달라진다. 벼 엽분석은 보통 1필지 당 1점을 기준으로 시행하며 시료를 채취하여 건조와 조제 과정을 거쳐 전 질소함량을 측정한다. 벼 엽분석을 활용하면 비료 감축과 이삭거름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하다.

  • 농촌진흥청
  • 2017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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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6_분석결과 활용 엽 분석 결과 질소함량에 따른 이삭거름 시용은 표준시비량을 기준으로 가감하여 주면 되는데요, 벼 출수전 30~40일 경 벼 잎의 적정 질소함량은 2.51~3.19%이며, 이삭거름으로 적당한 질소비료 표준 시용량은 10a당 2kg입니다. 따라서 벼 잎의 질소농도가 2.50%(이점오퍼센트) 이하일 경우에는 표준시비량의 30%를 더 주고, 3.20~3.39%(삼점이 내지 3.39퍼센트까지는) 이하일 경우에는 표준시비량의 50%를 감량 시용합니다. 그리고 3.40%(삼점사퍼센트) 이상이면 염화가리만(3~5kg/10a) 시용합니다. 벼 과수 등 농작물의 영양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진단해서, 넘치거나 모자라는 영양분을 균형 있게 조절하면, 질소비료 사용량도 줄이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건강한 먹을거리,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진 만큼, 농가에서도 엽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표준시비량을 지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