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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물 관리하기 - 물주는 방법-두상관수법

최근「웰빙(Well-Being)」이 중요한 생활코드로 떠오르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삶을 이루는 에너지를 충전하고, 일과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집을 건강하게 가꾸는 일 또한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다. 집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베란다에 실내정원을 가꾸고, 주방, 욕실, 방 등에서 예쁜 꽃과 식물들을 키움으로써 집안공기 정화 및 실내인테리어의 효과도 볼 수 있는 실내정원 만들기에서 효과적으로 실내정원 물관리하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5 년
  • 87
시나리오

5. 물주는 방법 <리포터> “네. 그렇다면 물을 주는 방법도 식물마다 다 다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정순진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네, 물주는 방법은 물뿌리개를 이용해 식물의 머리 위에서 물을 주는 두상관수법과 화분째 물통에 담그는 저면관수 방법이 있는데요. 물뿌리개를 사용할 때는 수압이 너무 센 경우에 화분 용토의 표면이 굳어져서 물과 공기에 전달이 나빠집니다. 그래서 가는 물줄기로 흙 바로 위에서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꽃이 피어있는 경우에는 꽃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세심하게 잎을 젖힌 후 화분 흙 바로 위에 물을 줍니다. 그리고 대부분 잎이 많은 관엽식물은 샤워하듯이 잎 전체에 충분히 관수합니다. 물은 아침에 주는 것이 좋은데요.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는 식물의 잎에 닿은 물방울이 볼록렌즈처럼 빛을 모아 잎을 태울 수 있으므로 강한 광선이 쪼이는 시간대는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