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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디움 병해충 - 응애류_인터뷰_방제법

근래에 들어 국내 소비자들의 심비디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소비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품종의 도입과 더불어 심비디움의 재배 면적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재배 면적의 증가와 함께 비례적으로 늘어나는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심비디움 병해충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책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2 년
  • 31
시나리오

5. 응애류 응애는 점박이응애와 주름응애의 피해가 많이 발생합니다. 잎은 엽록소가 제거돼서 백색 또는 은색 반점이 생기고, 꽃봉오리는 황색 또는 백색의 반점이 생기는데 피해가 심하면 누렇게 색이 변하고 조기 낙엽 및 낙화 현상을 보입니다. 점박이응애는 주로 잎 뒷면에서 가해하는데요. 밀도가 높으면 잎에 거미줄을 만들고 황색 또는 흰색의 반점이 생기며 응애의 탈피 껍질이 붙어서 지저분해집니다. 점박이응애는 1년에 10~11회 정도 발생하고 온실이 건조할 때 발생이 많습니다. 주름응애는 점박이응애와는 달리 거미줄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피해 잎에는 검은 반점이 생기고, 잎 뒷면은 코르크처럼 변해서 결국에 말라 죽거나 조기낙엽 됩니다. <인터뷰 - 조명래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심비디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해충은 점박이응애입니다. 특히, 온도가 올라가는 5월부터 집중적으로 방제를 해야 합니다. 등록된 적용약제를 잘 살펴보고 성분이 다른 약제를 2~3종 구비해서 2주 간격으로, 주기적 예방 관리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