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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분화 재배기술 - 온도관리

백합은 대부분 절화로 이용되고 있지만 수명이 짧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절화보다는 분화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분화 생산이 미약하지만 품종과 꽃의 색과 향이 다양하고 관리를 잘한다면 매년 꽃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분화로써 소비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므로 분화백합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충남농업기술원
  • 2005 년
  • 19
시나리오

8. 온도관리 온도관리는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주간에는 23~25℃, 야간에는 18~20℃가 적온이므로 낮으면 가온을 해주고 높으면 환기를 시켜주어야 생리장해 피해를 받지않고 튼튼하게 잘 자랄 수 있습니다. 특히 추대에서 개화까지는 수분 흡수량이 많아 화분이 건조하기 쉬운데, 이 때 자주 건조하게 되면 누렇게 변색된 잎이 많이 발생하여 상품가치가 떨어지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분화류는 절화와는 달리 초장이 높은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키는 작더라도 꽃수가 많아 안정감이 있도록 모양을 좋게 재배해야 합니다. 이 경우 물리적인 자극을 주거나 생장조정제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특히 초기의 생장조정제 사용은 초장을 억제하고 아래 부위의 줄기를 단단하게 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