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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주요 생리장해 - 노심현상_인터뷰_버들눈

국화의 생육에는 온도와 일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온도와 일장이 맞지 않을때에는 여러 가지 장해현상을 나타낸다. 온도에 의한 관생화와 저온에 의한 로제트현상, 일장장해로는 노심현상과 버들눈 발생에 대해 알아보고 그 방제법을 살펴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3 년
  • 10
시나리오

3. 노심 현상 국화에 발생하는 노심은 국화의 중심부에 설상화의 수가 줄어들어 통상화가 노출되는 현상입니다. 노심현상의 경우는 전조재배에서 잘 발생하는데 전조 중지후 급격한 일장 변화가 주 요인입니다. 노심현상의 원인이 단일개시후의 급격한 일조부족이기 때문에 재전조기술을 통해 노심현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노심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재 전조방법이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재 전조방법이란 것은 단일처리를 해서 화아분화가 되어서 꽃봉오리가 만들어지도록 유도를 한 다음에 약 14일 후에 다시 5일간 전등조명을 해주는 것이죠. 그렇게 함으로써 중앙부위에 꽃잎이 30매정도가 더 형성이 됩니다. 그럼으로써 노심현상을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4. 버들눈 버들눈이란 곁눈이 꽃눈분화를 하지 않고 끝눈만 미숙 꽃눈이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버들눈은 특히 하나의 꽃만 달리는 스탠다드형 국화에서 치명적인 피해를 줍니다. 버들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광재배 시에도 적절한 일장상태를 유지시키고 지나친 고온 및 저온을 피하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버들눈이 발생하면 제거하고 바로 아래의 측지를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한번 버들눈이 발생하면 가지나 잎 모양이 균일하지 못해 품질의 저하를 피할 수 없으므로 예방에 주력해야 합니다. 특히 스프레이 국화 중 조생품종은 6~7월에도 30~35마디에서 꽃눈 분화하는 성질이 있어 버들눈의 피해를 입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