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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화 작약 재배 및 저장 기술 - 절화 작약 수확

꽃작약은 꽃 중의 꽃으로 불린다. 작약을 더욱 싱그럽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봉오리 상태로 배송된 꽃작약은 받은 즉시 상자를 개봉하고 빠른 시간 안에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봉오리를 손으로 살짝 눌러 부드러운 상태로 만들면 개화되기 시작하니 관리 요령을 잘 숙지해 그대로 지키면 길게는 2주까지 아름답고 풍성한 꽃작약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꽃작약 저장 방법 및 품종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3 년
  • 7
시나리오

3편. 절화 작약 수확 가. 수확 적기 절화 작약은 수확 후 소비지에 도착하여 2~3일 이내에 개화하는 것이 좋은데요. 수확 시기가 너무 빠르면 유통 후 개화 및 착색이 불량할 수 있고, 수확이 너무 늦어 개화가 진행된 꽃은 유통과정 중 만개해 가치가 떨어지며 절화수명 또한 짧아지기 때문에 적기 수확이 중요합니다. 품종별 개화 적기 판단은 개화 정도를 7단계로 나누었을 때, 꽃이 빨리 피는 조생종은 손으로 꽃봉오리를 만졌을 때 조금 부드러운 상태인 1~2단계에서 수확합니다. 그리고 중생종인 사라버넷, 보울오브크림 등은 2~3단계에서 수확하고, 만생종인 엘사사스, 주빌레 등은 4단계 즉, 꽃봉오리를 손으로 만졌을 때 아주 많이 부드러운 상태에서 수확해야 정상적으로 개화할 수 있습니다. 나. 수확 작약 수확은 오전 10시 이전이나 오후 5시 이후로 온도가 낮아 생장 활동이 적을 때 하는 것이 좋은데요. 소독한 가위로 줄기의 아랫부분을 절단하고, 줄기 하부에 불필요한 잎은 미리 제거해 수분 손실을 줄여야 합니다. 사용한 가위는 병원균 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매일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확 후에는 전용 상자에 담아 시원한 그늘에 둬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며 오랜 시간 야외에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