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훼
  • 국화
국화 주요 생리장해 - 로제트 현상_인터뷰

국화의 생육에는 온도와 일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온도와 일장이 맞지 않을때에는 여러 가지 장해현상을 나타낸다. 온도에 의한 관생화와 저온에 의한 로제트현상, 일장장해로는 노심현상과 버들눈 발생에 대해 알아보고 그 방제법을 살펴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3 년
  • 12
시나리오

2. 로제트 현상 국화 재배시 여름고온을 경과한 후 가을의 저온에 접하게 되면 절간(마디사이)이 신장하지 못하고 짧게 되는데, 이런 현상을 로제트화라고 합니다. 일종의 식물체 휴면입니다. 이렇게 로제트화 된 국화는 적당한 일장과 온도가 주어져도 개화하지 못하거나 모양이 흐트러지고 생육이 더디게 됩니다. 국화의 로제트화 근본적인 원인은 여름의 고온이고 고온후의 저온에 의해 로제트가 유도됩니다. 재배온도를 최저 16℃이상으로 관리하면 피할 수 있지만 품종이나 생육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낮은 조도 및 10~15℃ 이하의 서늘한 온도와 단일조건하에서 잎에 휴면물질이 형성되면 로제트화가 촉진됩니다. 로제트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널리 쉽게 사용하는 것이 삽수냉장기술입니다. <인터뷰> “로제트현상은 고온을 받은 후에 저온을 받은 것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고온을 받은 주를 저온처리해서 고온을 받은 효과를 없애주는 게 하나의 대응책입니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식물체를 하우스 내에서 저온처리 할 수 없기 때문에 삽수만을 잘라서 저장고에 저장하게 됩니다. 2℃정도에서 5주정도 냉장하게 되면 겨울에 저온을 받은 것처럼 충분히 활성을 회복해서 생육이 왕성해지고 로제트현상을 회피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