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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화 작약 재배 및 저장 기술 - 절화 작약 번식 및 재배기술

꽃작약은 꽃 중의 꽃으로 불린다. 작약을 더욱 싱그럽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봉오리 상태로 배송된 꽃작약은 받은 즉시 상자를 개봉하고 빠른 시간 안에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봉오리를 손으로 살짝 눌러 부드러운 상태로 만들면 개화되기 시작하니 관리 요령을 잘 숙지해 그대로 지키면 길게는 2주까지 아름답고 풍성한 꽃작약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꽃작약 저장 방법 및 품종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3 년
  • 8
시나리오

2편. 절화 작약 번식 및 재배기술 가. 번식방법 절화 작약은 주로 포기나누기로 번식하는데요. 정식 4~5년 후 눈이 많아져 포기가 커지거나 밀식으로 인해 꽃대가 약해져 절화 품질이 나빠지면 포기를 나눕니다. 포기나누기는 새 뿌리가 많아지기 전인 9월 중·하순에 뿌리가 상하지 않게 캔 다음 눈이 2~3개 달려 있도록 잘라서 심는데요. 이때 뿌리를 충분히 남기는 것이 양분 흡수를 원활하게 해 절화 품질을 좋게 합니다. 나. 아주심기 작약은 배수가 좋은 양토(다소의 사질, 점토질도 좋음)에서 잘 자라는데요. 한번 심으면 5~6년 재배하기 때문에 거친 유기물을 1,000㎡당 3~5톤 넣고 깊이갈이를 합니다. 아주심기 적기는 9월 하순으로 식물체 포기당 간격을 40cm로 해 1,000㎡에 1,500~2,000주 정도 심어 3년 후 포기가 겹칠 정도 되는 것이 좋습니다. 심는 깊이는 싹이 지표면으로부터 3~5cm 나오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뿌리 사이에 흙을 채우고 물을 충분히 준 다음 흙이 가라앉으면 그 위에 다시 흙을 덮어줍니다. 다. 꽃봉오리 따기 꽃봉오리 따주기는 아주심기 1년 차에는 포기를 키우기 위해 실시하고, 2년 차에는 주당 2~3본을 절화용으로 남기고 꽃봉오리를 따 주는데요. 3년 차부터는 상품성이 낮은 약하고 작은 줄기를 중심으로 1포기의 줄기 중 약 25% 정도 꽃봉오리를 따줘 초세를 유지하게 합니다. 또, 절화용 줄기는 큰 봉오리를 남기고 측아는 제거하는데요. 꽃봉오리 제거는 꽃봉오리 형성기에 하는 것이 절화 충실도를 증가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