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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디움 개화기 관리방법 - 개화기 꽃눈 관리

심비디움은 1화경에 15개 정도의 꽃이 착생해 매우 아름답고 화려하며 꽃 감상 기간이 2개월 정도로 길다. 서늘한 곳에서 잘 생육하는 상록성 다년초로 한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에서 분화 또는 절화로 유통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유통되는 주요 양란 중에 심비디움은 재배면적으로 보아 제1의 양란으로 전체 난 면적의 47.4%를 차지하고 있다. 영상을 통해 심비디움 개화기 재배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1 년
  • 6
시나리오

개화기 꽃눈 관리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심비디움 꽃을 보기 위해서는 약 3년을 기다려야 하는데요. 상품성 있는 꽃을 생산하고, 개화시기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개화리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리드 관리는 재배작형이나 묘 도입 시기, 리드 성숙도와 품종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요. 기본적으로 불필요한 시기에 발생하거나 과다하게 생성된 리드를 제거해 충실한 개화리드를 형성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위해 3년째 6~8월 고온기에 발생하는 개화리드는 평지의 고온 조건에서 관리할 경우 꽃눈을 형성하는 충실한 벌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화분당 개화 리드 수는 중대형종은 많아도 3개, 소형종은 4개 정도로 제한해 재배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개화리드가 생육하는 중에 새로운 개화 리드가 발생하지만, 이때 새로운 리드를 그대로 남겨두면 기존의 개화리드에 화아분화 즉, 꽃눈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리드는 작을 때 반드시 제거해 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