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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용 생울타리 가꾸기 - 관상용 생울타리 가꾸기-생울타리 식물 종류

생울타리는 살아있는 나무를 재료로 울타리를 만드는 것으로 경계의 표시, 침입 방지, 통풍, 일조의 조절, 조경디자인의 효과 등의 역할을 한다. 주로 1년 내내 시들지 않는 상록수를 사용하며 모양에 벗어난 가지를 잘라 다듬어도 죽지 않는 나무를 선택해 식재한다. 주로 사철나무, 개나리, 무궁화 등이 생울타리를 만들기 위한 나무로 사용된다. 영상을 통해 생울타리 조성과 전정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1 년
  • 8
시나리오

관상용 생울타리 가꾸기 관상용 생울타리 가꾸기 회색빛 아스팔트로 뒤덮인 빌딩 숲. 그 안에서 만나는 초록빛 식물들은 생명력과 싱그러움을 선물하는데요. 이렇게 삭막한 도시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도시의 소음과 온도를 낮추기 위해 설치돼 온 생울타리들이 최근에는 전원주택이나 교외 카페가 늘면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조성하느냐에 따라 건물과 도심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관상용 생울타리! 과연 어떤 식물을 심고 가꿔야 하는지 그 노하우를 지금 공개합니다. 생울타리 식물 종류 기존의 생울타리는 가지와 잎이 많아 집과의 경계 또는 담장 역할을 하기 위한 목적이나 미관상 좋지 않은 곳을 가리기 위해 조성해 왔는데요. 최근에는 주변의 자연환경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관상 가치가 높은 관목류 중 잎색과 꽃, 열매색 등이 다양한 식물을 생울타리 소재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가. 잎색이 아름다운 생울타리 식물 잎 색이 다양하고 아름다운 생울타리 식물로는 국수나무와 양매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국수나무 종류는 자엽국수와 황금국수, 타이니와인이 주로 쓰입니다. 자엽국수는 이름처럼 자주색 잎이 독특한 느낌을 주는 식물인데요. 5월에 분홍꽃이 피며, 6월에 열매를 맺습니다. 황금국수는 노란 연두빛 황금색 잎이 매력적인데요. 5월에 하얀 꽃이 피고, 6월에 열매를 맺습니다. 타이니와인은 적갈색의 작고 세련된 잎을 가지고 있는데요. 6월부터 8월 사이에 연한 분홍색 꽃을 피워 진초록 식물들과 조화를 이룹니다. 그리고 양매자 종류는 오렌지로켓, 골드로켓, 헬몬드필러가 많이 식재되고 있는데요. 이 식물들은 싹이 잘 돋고, 추위와 공해에 강해 군식과 생울타리에 적합합니다. 특히 양매자류의 다양한 잎색은 조경 소재 중에서도 색의 변화를 줄 수 있어 많이 선택되는 식물입니다. 나. 꽃색이 아름다운 생울타리 식물 꽃색이 다양한 생울타리 식물로는 말발도리 스트로베리필드와 꽃댕강, 풀또기 홍매가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말발도리 스트로베리필드는 5월부터 피는 별 모양의 꽃이 하얀색과 분홍색을 띠고, 향기가 매우 좋습니다. 특히, 스트로베리필드는 꽃이 여러 번에 걸쳐 만발하며 관리하기가 쉬워 화분이나 정원에 심기 적합합니다. 꽃댕강은 키가 2m까지 자라는데요. 생육이 왕성해 밑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포기를 이루기 때문에 생울타리와 무리 지어 심을 때 좋은 식물입니다. 6월에서 10월까지 피는 꽃댕강의 흰색 꽃은 예쁠 뿐만 아니라 향기도 좋습니다. 풀또기 홍매는 잎이 지는 관목으로 3m까지 자라는데요. 추위와 염분, 공해에 매우 강한 식물입니다. 잎이 돋기 전에 꽃봉오리가 진홍색으로 부풀며, 꽃이 만개하면 탐스럽고 아름다워 생울타리 조성용 식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 식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