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생장조정제 처리표식기

샤인머스켓을 재배하는 독특한 방법을 개발하셨다고

표식기 이걸로 하면 어떤 점이 더 좋나요?

박사님: 꽃송이 다듬는 거를 기존 거보다 속도를 3배에서 4배 빨리 훑을 수가 있습니다.

3배에서 4배 더 빠른 속도로 그러면 표시가 사라지는데요?

박사님: 생장조절제 처리 표식기를 여기다 표시 해주는 거죠. 그것이 핵심입니다.

꽃송이를 처리 한 다음에요 처리한 위치가 요 아래쪽으로 표시를 해주면 됩니다.

우선적으로 우리가 꽃송이 다듬기 할 때 관행적인 방법은 우리가 보통 10아르 당 약3.1명 정도가 필요했는데 이거 꽃송이 다듬기를 훑어 주게 되면 10아르 당 1.2명 정도 단축이 되고요. 우리가 접목 집게를 이용해서 표식을 한다면 10아르 당 1.2명 정도가 소요되지만 표식기를 이용해서 하게 되면 약 0.35 정도로 감소하게 됩니다. 왼쪽 손가락에 착용하기 때문에 표식기도 사용할 수 있

으면서도 다른 작업도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불편함이 없어요

반갑습니다 귀농의 신. 오늘은 아주 대단한 곳에 왔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네요. 오늘 또 여기 아주 대단한 정보가 있다고 해서 제가 눈썹 휘날리게 달려왔습니다. 여기 있는 것이 샤인머스켓 같은데 샤인머스켓에 대단한 정보가 있다고 해서 배우기 위해서 달려왔습니다. 대단하신 박서준 농학박사님을 모시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박사님: 반갑습니다.

포도 관련해서 유명하신 분이십니다. 씨 없는 포도 요즘 핫하게 뜨고 있죠. 특히나 그 중에서도 샤인머스켓은 아주 최고가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는 독특한 방법을 개발하셨다고 소문을 듣고 눈썹 휘날리게 달려왔습니다. 기존에는 어떤 방식으로 재배하셨는지 설명 좀 해 주시겠습니까?

박사님: 기존의 방식을 이런 가위를 가지고요. 꽃을 한 개씩 땄습니다. 이렇게 따서 포도 꽃송이 끝을 짧게는 3cm, 길어도 4cm를 넘지 않게 다듬어줍니다.

이렇게 다 자르면 뭐 먹을 게 있나요?

박사님: 지금 이 정도만 해도 700g 정도로 달릴 수 있거든요. 여기서 한, 두 개 정도 더 이렇게 따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아무래도 일손이 많이 필요합니다. 지금 옛날 방식으로 자르면 끝에 두 개를 이렇게 남겨둡니다. 이렇게 남겨 놓고 이제 나머지로

이거 두 개는 옛날 방식으로 남겨두고

박사님: 이렇게 남겨둔 이유는 우리가 이제 *지베렐린 처리했을 때 하나 처리하면, 하나를 따줍니다. ‘아 그럼 이건 약품처리가 된 거구나’ 두 번째 약품처리 하고 나머지를 땁니다. 표시를 남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표시를 남기려면 반드시 꽃송이를 가위로 잘라야합니다.

이런 경우는 좀 오래 걸릴 수가 있고요. 이거 가지고 한 번 잘라보시겠어요?

*지베렐린 처리: 식물생장조정제 처리

아까 17개를 놔두라고 전 이제 초보자라 세어봐야겠어요.

박사님: 그럼 여기 두 개를 남기시면

두 개를 남기고 손이 떨립니다. 이렇게 놔두고 이것을 이제 지베렐린 처리 한번 하고 나서 따고 한 번 또 하고 나면 또 따고 이렇게 해 왔는데

박사님: 일손이 많이 필요하니까요. 지금은 끝에 3cm 또는 4cm 끝부분을 잡고 훑어줍니다.

(오른손으로 꽃송이를 낀 후 아래쪽을 훑어 꽃송이 지경을 제거)

그러면 표시가 사라지는데요?

박사님: 생장조절제 처리 표식기를 여기다 표시 해주는 거죠. 그것이 핵심입니다. 이건 우리가 포도에서 지베렐린 처리할 때 표시할 수 있는 생장조절제 처리 표식기입니다. 농가에서 꽃송이 다듬기를 빨리 하려고 훑어서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훑어서 하다 보니까는 지베렐린 처리 했는지 알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은 농가에서 이런 것이 없을 때는 접목 집게나 노끈 등을 붙여서 표시를 했는데 여기 300평의 이런 포도 가짓수가 4,000에서 5,000개 되니깐요. 한 아름 안고 다니면서 해야 됩니다. 그런 불편함이 있어서 제가 그거보고 이거를 좀 표시할 수 있는 방법을 간단하게 해야 되겠다 그래서 이거를 개발함으로써 우리가 꽃송이 다듬기를 가위로 하지 않고, 훑어서 하는 거를 우리가 생육적으로 빨리 할 수 있습니다.

표식기 이걸로 하면 어떤 점이 더 좋나요?

박사님: 꽃송이 다듬는 거를 기존 거보다 속도를 3배에서 4배 빨리 훑을 수가 있습니다.

3배에서 4배 더 빠른 속도로

박사님: 네. 접목 집게 등과 표식기를 비교하게 되면 표시한다는 것은 똑같지만 접목집게는 전부 안고서 해야 됩니다. 목에다가 끈을 둘러서 이렇게 안고 다니면서 하거든요. 그렇게 하면 너무 무겁고 그렇지만 이 표식기는 간단히 손가락에 착용해서 가지에 간단하게 표시할 수 있습니다.

빠르고 돈도 안 들고

박사님: 돈은..만..만원 듭니다..

획기적인 방법을 고안하셔 가지고 우리 농가에 엄청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박사님: 이게 지베렐린 처리기입니다.

지베렐린 바르는 기계네요?

박사님: 네 그렇습니다.

그러면 희석은 어느 정도로 하나요?

박사님: 물2L에다가 캡슐 하나를 넣으면 우리가 주로 쓰는 25ppm 되겠습니다.

물 2L 넣고, 지베렐린 한 알! 하나만 넣으면 된답니다.

박사님: 보통 지베렐린에다가 이제 이건 씨를 없애는 역할을 하고 포도알을 붙여 주는 ‘더크리’나 또는 ‘풀메트’를 각각 2ppm 혼용해서 만들면 거기에 이제 우리가 흔히 1차 처리할 때 쓰는 농도가 되겠습니다. 1차 처리해주면 씨도 없애면서 포도알도 생산자가 원하는 만큼 창립을 시킬수가 있다는거죠.

한세트에 만원?

박사님: 네

빨간색, 검정색 두 개 들어있습니까?

박사님: 그래서 요거 하나 가지면 보통 이런 가지 처리를 최소 5,000개에서 7,000개 정도를 할 수 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300평에 이런 가지가 약 4,000개에서 5,000개 정도 있거든요. 400에서 많으면 500평 정도까지 처리를 할 수가 있겠어요.

꽃송이를 이렇게 지베렐린 처리한 다음에요 처리하는 위치가 이 아래쪽으로 표시를 해주면 됩니다. 꽃송이보다 약간 위에다가 표시를 하면 됩니다.

그러면 박사님 지금 지베렐린 처리 시기가 있습니까?

박사님: 예, 시기가 있습니다. 이렇게 보시면 이렇게 꽃이 핀 것도 있고 여기 아래쪽은 안피지 않습니까?

이건 알맹이가 머금은 상태고,

박사님: 이건 시기가 안 된 겁니다. 아직 안 피었거든요. 그래서 이럴 때 하시면은 나중에 이거 약품처리 하려면 빨리 하면 송이가 나중에 휠 수 있어요. 이 상태에서 하게 되면 그래서 이 상태에서 하게 되면 안 되고요 이걸 이틀은 좀 더 있다가 하시는데요. 실제 하실 때는 이 정도가 된 상태에서 하시면 좋습니다.

꽃이 다 피었을 때!

그리고 가능하면 꽃이 피고 나서 하루나 이틀정도 이정도면 뭐 하루 이틀 정도 그 정도 됩니다. 그래서 이 때 처리하는 것이 가장 적기가 되겠습니다.

또 약품 처리 늦게 하면 어떻게 되나요?

박사님: 늦게 하면 포도 알이 떨어집니다. 착립이 안 되고 많이 흘러 버립니다. 그 시기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틀 간격으로 다가 꽃이 핀 것을 찾아서 하게 되면, 안정적으로 이제 수확을 할 수 가 있어요.

아주 중요한 내용이네요.

요거 샤인머스켓만 지베렐린 처리를 하는 건가요? 다른 포도 종류는 지베렐린 처리 안 될까요?

박사님: 다른 품종도 일부 안 되는 품종도 있습니다만 많은 품종이 가능합니다. 샤인머스켓 나오기 전에는 아주 옛날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델라웨어나 그 다음에 뭐 거봉 그런 쪽에서는 옛날에도 생장조정제 처리했습니다.

그러면 지베렐린 처리하면 안 될 품종도 있겠네요?

박사님: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지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캠벨류 품종은 지베린처리 하게 되면 송이 이런 지경이 너무 과도하게 늘어나서 상품성이 없습니다.

한 세트가 이렇게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비가림 재배 할 때는 어느 색이나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하우스 재배해서 가온재배 하는 경우는 꽃 피는 시기가 한 달 가까이 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2차 처리하는 경우도 표시해주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1차 처리를 검은색으로 표시해 있으면 2차 처리는 빨간색으로 한다든지 그렇게 표시하게 되면 그 지베렐린 처리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런 샤인머스켓이나 또는 거봉 같은 경우 생장조절제 처리할 때 시기가 중요한데 보통 샤인머스켓이나 거봉 같은 거 꽃이 중부지역 기준을 보면 6월 1일에서 6월 5일 정도에 핍니다. 꽃이 다 핀 후에 처리하게 되니까 거봉 같은 경우는 6월 2일에서 3일 정도 샤인머스켓 같은 경우는 6월 5일에서 6월 7일 정도 또는 8일 정도 그 사이에 생장조절제 처리해 주게 되면 적기에 처리할 수가 있겠습니다.

대단한 방법을 개발을 하셔 가지고 우리 박사님께서 영상을 담아 주셨는데요 기존의 방식과 박사님이 개발한 방식이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쉽게! 딱 정리 한 번 좀 해 주시죠.

박사님: 기존에 우리가 이제 포도 생장조절제 처리 표식기를 개발한 것은 같은 일을 하더라도 간편하고 빠르게 하기 위해 개발 하였고요

간편하고 빠르다!

박사님: 예, 우선적으로 우리가 꽃송이 다듬기 할 때 관행적인 방법은 우리가 보통 10아르 당 약 3.1명 정도가 필요 했는데 이거 꽃송이 다듬기를 훑어 주게 되면은 10아르 당 1.2명정도 단축이 되고요. 우리가 접목 집게를 이용해서 표식을 한다면 10아르당 1.2명 정도가 소요되지만 표식기를 이용해서 하게 되면 약 0.35 정도로 감소하게 됩니다.

월등하게 더 빠르죠

박사님: 특히 또 하나는 생장조정제 표식기는 보통 왼쪽 손가락에 착용하기 때문에 표식기도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다른 작업도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불편함이 없어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 박서준 농학박사님 모시고 대단한 정보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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