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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생리장해 원인과 대책 - 과실발달 생리

수박의 여러 가지 생리쟁애의 종류와 발생원인, 증상 그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알아본다.

  • 전북농업기술원
  • 2005 년
  • 9
시나리오

3. 과실 발달 생리 당도는 고온건조에서 향상되고, 저온다습에서 감소됩니다. 수박의 당도가 높아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잎이 건전하여 광합성 능률이 높아 수박과실로 이동되는 당분의 양이 많아야 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엽록소 구성성분인 마그네슘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합니다. 또한 설탕이 체관에 실리기 위해서는 칼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데, 칼리는 설탕을 체관내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토와 인산칼리를 혼용하여 시용하는 것도 비대 및 당도향상에 큰 도움을 줍니다. 과실은 보통 착과 후 20일경이면 수확과의 70~80% 정도에 이르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착색이 되고 당도가 높아지는 성숙기에 이르게 되므로 보통 수확 10~15일 전까지 관수해주고 그 이후부터는 관수하지 않는 것이 당도향상에 좋습니다. 수박의 생리장해는 토양, 온도, 광, 수분 등 환경이 부적당할 때 나타납니다. 생리장해는 한번 발생하면 치유할 수 없어 이미 때는 늦습니다. 따라서 사전대책과 알맞은 재배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만이 생리장해를 방지하고, 보다 나은 품질의 수박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