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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별귀뚜라미 사육법 - 2_쌍별귀뚜라미 발육단계별 사육기술 - 알받기

쌍별귀뚜라미는 잡식성으로 곡물 채소 동물성 먹이, 농업부산물 먹이 등 무엇이나 잘 먹으며 생육 기간이 90일 정도로 짧고 알의 월동이 필요치 않아 연중 실내 대량 사육이 가능하다. 쌍별귀뚜라미는 높은 단백질 함량과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 아미노산, 미네랄등 훌륭한 영양성분을 고루 포함 하고 있으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받으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17 년
  • 18
시나리오

2_쌍별귀뚜라미 발육단계별 사육기술 - 알받기 쌍별귀뚜라미의 암컷은 긴 산란관을 이용하며 산란 배지 깊숙하게 한 개씩 산란하며 일생동안 200여개 이상의 알을 낳습니다. 배지를 조성할 때에는 젖은 상토나 모래흙, 톱밥, 부엽토, 오아시스 등 수분이 많은 부드러운 재질을 이용하는데요. 채란판은 오후에 놓고 다음날 아침에 꺼내주어야 채란 밀도를 유지하며, 습도 조절과 함께 성충이 다른 알을 잡아먹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산란된 알은 투명한 백색으로 크기 3㎜ 정도의 긴 타원형입니다. 알껍질이 무르고 약해 깨지거나 건조한 상태로 있으면 부화하지 못하므로 채란된 알은 습도를 유지하면서 채란판을 보관한 부화상자의 뚜껑을 공기가 통할 정도만 남기고 덮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25도에서 30도 사이의 사육 온도조건이 제공되면 산란판의 알은 약 13일정도 발육 후 5일 이내로 대부분 부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