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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영답 벼 재배기술 - 자운영 환원 및 벼 이앙_종자 결실기 로타리 경운

우리나라의 오이재배는 촉성재배, 반촉성재배, 억제재배 등 봄부터 겨울까지 일년 내내 재배되고 있다. 이에 따른 오이 육묘 관리의 전체적인 관리기술을 알아본다.

  • 전남농업기술원
  • 2006 년
  • 24
시나리오

나. 자운영 환원 및 벼 이앙 자운영은 언제 모내기를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관행 방법은 남부에서 꽃이 만개한 5월 상순경에 자운영을 갈아엎고 모내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자운영 씨가 검은색으로 익을 때까지 기다려 토양에 로타리 환원을 한 후, 6월 상순경에 모내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남부지역 고품질 쌀 생산 이앙적기에 이앙할 수 있어서 쌀 품질향상에도 좋으며 지운영 지속 재배도 가능해서 여러 가지로 유리합니다. 첫째 자운영으로부터 공급되는 유기물과 영양이 증가합니다. 둘째 떨어진 자운영 종자가 논에 물을 떼면 싹이 나기 때문에 자운영 종자를 별도로 파종할 필요가 없습니다. 셋째 자운영의 싹이 일찍 나기 때문에 생육이 고르고 작황이 아주 좋습니다. 넷째 남부지방에서는 벼를 조금 늦추어 이앙하면 일찍 이앙하는 것보다 병해충 피해가 오히려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 종자 결실기 로타리 경운 자운영 종자가 대부분 검게 익은 결실기에 우선 논에 물을 가두어 4~5일 정도 두면 자운영이 어느 정도 부숙이 됩니다. 이 때 쟁기로 갈지 않고 얕게 로타리만 한번 쳐서 자운영을 토양에 환원시켜 줍니다. 로타리 환원 작업이 끝나면 물 로타리 정지작업을 1~2회 해주고 그대로 담수상태에서 4~5일간 논을 알맞게 굳힌 후 이앙을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