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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기기(버블세척기, 진공 파쇄기, 퓌레 서비스 탱크, 공압착즙기) - 4. 공압착즙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가공 창업을 준비 중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가공에 필요한 가공기기 사용요령 등을 교육하는 종합가공센터이다. 영상을 통해 농산물 가공기기 사용요령(버블세척기, 진공파쇄기, 퓌레서비스 탱크, 공압착즙기)에 대해 알아보자.

  • 농촌진흥청
  • 2022 년
  • 2
시나리오

4. 공압착즙기 파쇄된 원료를 사용하여 생과즙을 추출하는 공압착즙기는 통에 착즙포를 설치한 다음 파쇄된 과일을 그 안에 담아 압력을 넣고 빼면서 착즙하는 기기인데요. 일반 착즙기에 비해 착즙량이 많고, 불순물이 적어 아로니아, 복분자와 같은 베리류 착즙에 좋습니다. 가동 전에는 먼저 통 내부의 청결 상태를 확인하는데요. 통 내부는 바람이 들어가고 나가는 곳으로 항상 깨끗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린더의 물은 최대 높이까지 충진해 누수가 있는지 확인한 다음 이상이 없으면 물을 배출해줍니다. 공압착즙기는 수동과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먼저, 수동으로 사용할 때는 양쪽을 닫고 측면의 키를 당겨 고정해 주는데요. 이후 버튼을 당겨 STOP 스위치로 놓고, 메인 스위치는 화면과 같이 돌리고 RESET 버튼을 누르는데요. 이때 버튼에 불이 들어오면 정상 작동되고 있지만, 만약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STOP 스위치와 문 닫힘 여부 그리고 안전 코드스위치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 매뉴얼에서 스위치 설정을 자동에서 수동으로 설정하고, 실린더 회전 스위치로 도어를 위쪽으로 설정한 다음 회전 메인 스위치는 원위치로 이동하고, 축 방향 로딩 밸브가 닫혀있는지 확인합니다. 앞의 모든 작업이 끝나면 원통의 측면을 열고 착즙할 재료를 넣은 다음 원통의 측면을 닫아줍니다. 이후 로딩이 완료되면 START 버튼을 눌러주는데요. 이때 문이 닫혔는지 한 번 더 확인하고 ‘YES’ 버튼을 누릅니다. 이후 표시창에 ‘OUTFLOW’가 나타나고, ‘YES’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착즙이 시작됩니다. 이제 자동모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먼저 퓌레 서비스 탱크에 모아 둔 퓌레를 착즙 포에 담은 다음 착즙포 끈을 풀어지지 않게 묶어줍니다. 이후 통의 뚜껑을 열어 착즙 포를 넣고 문을 닫은 다음 메인 스위치를 화면과 같이 돌려줍니다. 그다음 RESET 버튼을 누르고 불이 들어오는지 확인하는데요. 만약 불이 들어오지 않으면 STOP 스위치와 문닫힘 여부, 그리고 안전 코드스위치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불이 잘 들어오면 매뉴얼에서 자동스위치를 설정한 다음 제어패널에서 사용할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스타트 버튼을 누릅니다. 이때 문이 잘 닫혔는지 재확인하고, YES 버튼을 누릅니다. 이후 표시창에 ‘OUTFLOW’가 나타나고, YES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착즙이 시작됩니다. 이후 착즙이 완료되면 디스플레이에서 STOP 버튼을 누르고, 만약 비상 종료할 때는, 제어판의 STOP 버튼을 누르거나 측면 또는 뒤쪽의 빨간색 안전 코드를 당겨줍니다. 설정된 시간이 끝나면 아래쪽으로 착즙액이 모이는데요. 모인 착즙액을 이송할 때는 펌프 스위치를 수동으로 돌려 저장탱크로 이송되는지 확인합니다. 이후 착즙액은 저장탱크에서 비타민C를 투입한 다음, 여과와 금속검출 과정을 거쳐 포장실에서 최종 제품으로 포장됩니다. 착즙기를 청소할 때는 내용물의 배출을 위해서 자동 설정에서 수동스위치로 돌리고, 실린더 회전 스위치로 도어를 위쪽으로 이동시킨 다음, 정지 스위치(RESET 버튼)를 누르고 측면의 키를 누른 다음 측면을 열고, 실린더의 문을 엽니다. 이때 프레스 아래에서 축 방향 로딩 밸브와 트레이를 제거하고, 측면의 닫기 키를 눌러주는데요. 기기 근처에 아무도 없는지 확인한 다음 실린더를 회전시켜 문이 아래로 향하게 한 다음 실린더가 완전히 비워질 때까지 왼쪽으로 회전시켜줍니다. 이후 착즙 포를 제거하고 난 후 워터릴을 통해 안쪽까지 깨끗이 세척 해 줍니다. 세척한 축 방향 로딩 밸브와 트레이를 설치하고, 물을 2/3 이상 채운 다음 실린더의 문을 닫고, 매뉴얼 설정에서 자동스위치를 눌러 이물질을 다시 한번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착즙 포는 세척용제에 하루 정도 담가둔 다음 전용 솔을 이용해 이물질을 제거해줍니다. 생과나 냉동제품으로 접할 수 있었던 베리류 과실을 이렇게 맛있고 간편한 주스로 만날 수 있다니 더 반가운데요. 점점 늘어나는 소과류 수확량에 판로가 걱정이셨다면 음료 가공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