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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작물 재배도 이젠 디지털시대 - 사용효과

노지작물은 노동집약적, 관행농법으로 경작되고 있어 스마트농업의 적용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인식되어 가고 있으며 시설원예 중심에서 노지로 확대되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영농 확산에 이르고 있다. 이에 영상을 통해 본답준비부터 수확까지 농작업 전체의 경로맵핑과 생육단계별 이미지를 무선 영상장치로 기록하고 소비자직거래와 품질변화 없는 유통이력 제공이 가능한 디지털농업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식량과학원
  • 2021 년
  • 136
시나리오

사용효과 박: 와~ 이게 진짜 정말 세심 그 자체인 거 같은데요~ 연구관님! 그러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 얼마나 유용한 기술인지는 앞서 나눈 이야기로 저희가 확인해봤는데요. 실질적으로 얼마나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해요. 연: 네 소비자와 생산자는 전자상거래를 이용했기 때문에 중개자가 없습니다, 유통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상황이고요. 따라서 소비자는 10% 정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가 있고요. 생산자는 10% 정도 더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플랫폼에서는 실시간으로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의 가격변동 서비스도 받아 볼 수 있기 떄문에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가격을 결정할 적절한 판단 기준 또한 제공됩니다. 박: 와~ 사실 농산물 가격은 변동이 커서 걱정을 했었는데, 더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한 가지 더 궁금한 게 있는데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디지털농업을 현장에 활용하면 얼마나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연: 블록체인 기반 생산유통관리 플랫폼을 도입한 농가에서는 경비가 최하 20%에서 최고 50%까지 절감된 것으로 조사됐고요. 노동력은 기존에 인력을 이용할 때 보다 작게는 40%, 많게는 70%까지 줄었습니다. 또, 플랫폼은 무상으로 공급되고, 농가에서는 센서나 데이터수집장치 설치 비용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 유통에 있어서는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추고, 생산에 있어서는 편리성과 효율성까지 갖춘 블록체인 기반 생산유통 플랫폼! 소문대로 우리 농업의 미래가 아닌가 싶네요. 연: 네! 앞으로 콩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지 작물들에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으니까요. 농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 이 방송을 보고 난 후부터 문의가 폭주하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되는데요. 농업인에게는 판로 걱정과 농작업의 수고를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생산유통 플랫폼! 박, 연: 많이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