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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장미 신품종 특성 - 스프레이 품종이란?

스프레이형 장미는 하나의 꽃대에 여러 개(4~6개)의 꽃이 피는 품종이다. 스프레이형 장미는 대부분 수출목적으로 재배되고, 스탠다드형은 주로 내수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스프레이 장미 품종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3 년
  • 4
시나리오

스프레이 장미 신품종 특성 1편. 스프레이 품종이란? ‘5월의 여왕’, ‘꽃 중의 꽃’이라는 별명을 가진 장미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꽃인데요. 주로 행사용이나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됐던 장미는 최근 가정과 사무실 등 일상에서 감상하기 위해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조금만 꽂아도 풍성한 느낌을 주는 스프레이 품종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스프레이 장미 품종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는데요. 누구나 쉽고, 풍성하게 연출할 수 있는 스프레이 장미 신품종을 지금 만나봅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절화 장미는 한 줄기에 하나의 꽃이 달리는 ‘스탠다드 장미’와 한 줄기에 여러 개의 작은 꽃이 달리는 ‘스프레이 장미’가 있는데요. 스프레이 장미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특히 인기 있는 타입으로, 과거에는 수출용으로 많이 재배되었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아지며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스프레이 품종은 재배상 스탠다드 품종에 비해 개화 소요 일수가 길고, 측지 제거 등 재배 관리 노력이 더 많이 드는데요. 최근 스프레이 장미의 소비자 선호도가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하면서 재배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장미 수출 단지가 있어 스프레이 장미 중심으로 생산하는 김해, 진천, 전주 지역뿐 아니라 기존에 스탠다드 장미 주산지였던 고양, 파주 지역에서도 스프레이 재배가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