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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하강을 위한 차광도포제 사용방법 - 온실냉방의 필요성_차광도포제 작용

국내산 딸기는 품질이 우수하여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나 4월 이후는 시설내 온도가 높아져 품질 저하, 수량감소로 이어져 수출확대에 곤란을 겪고 있다. 아울러, 기존의 차광용 도포제는 대부분 유리온실용이며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는 시설딸기 재배시 온실 내 고온기 극복 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비닐하우스용 차광도포제를 이용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는데, 온도하강을 위한 차광도포제의 사용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6 년
  • 24
시나리오

1_온실냉방의 필요성_차광도포제 작용 태양빛이 뜨겁게 내리쬐는 여름, 시설 내 기온이 급상승하면 재배 작물은 호흡이 왕성해져 광합성량이 감소하게 되고, 장시간 고온에 둘 경우 고온 피해로 회복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온기에는 시설 내 온도가 40℃ 이상 되는 경우가 많아 온도를 하강 시켜야 작물재배가 가능합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시설 내 온도하강을 위한 차광도포제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시설 내 기온은 실내로 유입된 열량과 방출된 열량 차이에 의해 결정되는데 주로 태양으로부터 도달되는 일사량에 의해 달라집니다. 시설 내로 유입된 에너지는 지표면과 작물체에 흡수되어 땅과 작물의 온도를 상승시키고, 일부는 반사되어 외부로 방출되거나 시설내부의 온도를 높이게 됩니다. 따라서 여름철 뜨거운 시설하우스 외부에 차광도포제를 살포하면 온실 내부로 유입되는 일사량을 감소시켜 온도상승을 억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