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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본밭관리 - 8. 인삼 본밭 관리_수확_선별과 수확 후 관리

인삼재배를 시작하는 농가에서는 모밭이나 본밭에 설치할 해가림 시설에 필요한 자재를 미리 확보하고 해가림 시설을 할 때는 규격화된 시설을 설치한다. 재해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인삼을 생산하는 인삼 본밭 관리 요령에 대해 영상을 통해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9 년
  • 12
시나리오

아. 수확 인삼은 삼계탕용으로 수확하는 3년근을 제외하고는 4~6년근을 수확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홍삼원료로 사용할 경우에는 6년 근을 수확하고, 백삼원료로 사용할 경우에는 4~5년 근을 수확합니다. 수확 시기는 홍삼원료의 경우에는 9~10월에, 백삼원료의 경우에는 8~10월에 수확하는데요. 조기 낙엽된 포장은 8∼9월에 일찍 수확하고, 지상부가 건전한 포장은 9월 하순 이후에 수확하면 좋습니다. 자. 선별과 수확 후 관리 채굴한 수삼은 건조하지 않도록 그늘진 곳으로 옮겨 흙을 털어 건전삼과 병해충 피해삼, 그리고 크기 등으로 구분해 종이 상자에 넣어 포장하고 0℃에서 예냉처리 후 3~8℃의 저온에 보관합니다. 5년근 이상의 수삼을 수확하고자 할 때 수삼의 연근 확인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연근 확인 신청은 수확 예정일 7일 전까지 농협(인삼조합)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확인 받을 수 있습니다. 인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출 효자상품인데요. 다수확, 고품질 인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표준 해가림을 설치하고, 본밭관리에 있어 부초재배와 건조 시 관수관리 그리고 꽃순 자르기와 두둑다짐, 메워 심기와 염류장해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