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수
  • 기타열대과수
천사의 선물, 파파야 재배기술 - 7. 나무의 갱신

'천사의 열매'로 불리는 파파야는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뒤 처음 먹어보고 극찬을 한 일화로 유명하다. 파파야는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최근 기후가 변화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재배자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노지에서도 생장이 가능하고, 겨울에는 하우스에 넣어야 계속해서 키울 수 있다. 일반적으로 파종 후 7개월이 지나면 수확할 수 있고, 1년만에 열매가 달리고 병충해가 거의 없는 특징이 있다. 영상을 통해 파파야 재배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8 년
  • 28
시나리오

7. 나무의 갱신 파파야 묘목은 비닐하우스에 정식하면 당해부터 개화가 시작되고 11월부터 수확이 시작돼 다음해 3~4월까지 수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식 3년차에는 나무가 너무 커져서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나무를 새로 심는 것이 좋은데요. 갱신은 새로심기, 취목, 삽목 등의 방법이 있지만 취목, 삽목은 생산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새로 심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터뷰 : 김성철 연구관 /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파파야는 국제화되는 요즘 외국인들에게 고향을 느끼게 해주는 에스닉푸드(제3세계의 고유한 음식)로 각광받고,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는 다이어트, 면역력 향상, 미백 등의 효능을 가진 건강과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향후 소비 잠재력이 큰 열대과일 파파야 재배에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