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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 간벌에 의한 결실률 향상 - 주지연장지 확보요령(간벌수 주지가 일부만 대체되는 경우)

포도재배의 초기 수량 증대를 위한 계획 밀식재배를 했음에도 불구, 간벌을 하지 않아 꽃떨이 현상 등이 매년 발생하여 큰 손실을 보고 있다. 이에 간벌에 대한 방법과 효과를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5 년
  • 26
시나리오

두번째는 주지연장지가 간벌수 주지의 일부만 대체되는 경우 간벌수를 그대로 제거하면 수량이 감소되므로 대체되지 않은 부분의 간벌수 주지는 남겨 놓아 수량을 확보합니다. 이러한 간벌수는 주지 일부가 절단되었기 때문에 지상부와 지하부의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어 새 가지의 지나친 영양생장, 꽃떨이 현상, 성숙불량 등의 생리장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다음해 간벌수에 한해 수세 조절용으로 단근을 합니다. 단근 방법은 간벌수에 한하여 뿌리 윗부분이 대부분 보일 정도로 흙을 걷어낸 후 줄기 절단 비율만큼 뿌리를 잘라주면 됩니다. 이 때 단근 비율이 50%를 초과하면 수세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인터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좌우에 있는 주지연장지가 기존의 간벌할 나무의 주지공간을 채울 수 없을 경우, 예를 들어 총 3m 길이인데 주지 연장지 길이가 1.3m로 가정했을 경우, 주지길이의 40%가 제거되기 때문에 그 비율만큼 단근을 40%로 해주면 당해년도에는 수확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