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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재배기술 - 5. 종균 재식 후 복토 전 관리

버섯은 종류에 따라 식용에서부터 약용까지 다양하게 이용되는 작물이다. 양송이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저하, 혈압 강하, 신경쇠약 등의 약리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양송이 재배농가와 귀농인들이 보다 쉽게 양송이를 재배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알아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9 년
  • 18
시나리오

라. 종균 재식 후 복토 전 관리 종균 접종이 끝나면 재배사 내외를 청결히 하고 즉시 종이류나 비닐을 피복하여 습도를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종이는 보온효과 및 균사생장을 촉진하고 수분증발을 억제하며 퇴비배지의 수분유지가 용이하고 병해충의 오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닐은 보온이 잘 되지만 통풍이 되지 않아 균상의 온도가 상승하기 쉬우며, 유해가스가 축적되므로 가급적 얇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균상의 온도는 재배시기, 재배사의 형태, 균상의 위치, 퇴비상태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지만 어떠한 경우든 퇴비온도는 23~25℃를 유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접종일로부터 3~5일 동안은 퇴비 온도가 실내온도보다 낮을 경우가 많으므로 실내온도를 25~27℃, 6~7일경부터는 균사의 대사에 의한 열의 발생이 많아져 퇴비의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20℃로 낮추어 관리합니다. 그리고 6~7후부터 복토 시까지 발열이 잘 일어나는 위험 시기에는 적온보다 5~10℃ 낮게 유지해야 합니다. 퇴비 배지의 수분함량은 양송이 수량을 결정 짖는 중요한 요인으로 종균을 심을 당시의 수분함량 68~70%를 폐상시까지 계속 유지되도록 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