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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래 주요 병해충방제 - 뿌리혹선충

참다래는 중국 원산으로서 다래과, 다래속에 속하는 덩굴성 낙엽 과수로 우리나라에는 1977년경에 뉴질랜드에서 묘목을 도입 제주도와 전라남도 및 경상남도의 남해안 일대에 주로 재배하고 있다. 참다래에 피해를주는 주요 병해충의 증상과 방제요령을 알아본다.

  • 전남농업기술원
  • 2007 년
  • 99
시나리오

나. 뿌리혹선충 참다래에 주로 발생하는 뿌리혹선충은 당근뿌리혹선충으로 기주범위가 초본식물에서 목본식물에 이르기까지 대단히 넓습니다. 주요 피해증상으로는 뿌리에 혹을 만들어 물질수송을 방해하고 양분을 빼앗아 수세를 떨어트리거나 뿌리를 썩게 만드는 등의 피해를 입힙니다. 만약 나무가 자주 시들고 왜화증상이 일어나면 뿌리를 파서 혹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참다래는 한번 감염되면 방제하기가 무척 어렵기 때문입니다. 어린 묘목시기부터 선충의 침입을 막아야 합니다. 선충에 감염된 묘목은 폐기하고 묘목생산포장은 필히 토양소독을 실시해야 합니다. 약제살포 시기는 수확 후 선충 밀도가 증가하는 11월 상순이나 이듬해 3월 상순이 적기입니다. 큰방가지똥이나 보리뺑이와 같은 선충이 좋아하는 월년생 잡초를 2월 이전에 뽑으면 뿌리혹선충 밀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