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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코트 인공수분기술 - 플럼코트 재배기술-전정

플럼코트(plumcot)는 자두와 살구를 교잡해 만든 새로운 과종으로, 자두의 플럼(plum)과 살구의 애프리코트(apricot)를 합해 이름 붙여진 과일이다. 과피에는 미세한 털이 있어 살구와 유사하게 보이지만, 자두와 살구 두 가지 맛이 동시에 나고 항산화물질 함량이 높다. 우리나라 고유 품종으로는 하모니, 티파니, 심포니, 샤이니 등이 있으며, 하모니가 국내 생산의 80%를 차지한다. 전남 나주를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플럼코트의 인공수분 기술을 영상을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6 년
  • 73
시나리오

5_플럼코트 재배기술-전정 과실 수확 전후 불필요한 가지를 정리해주어야 과실의 품질이 좋아지고 충실한 꽃눈이 형성됩니다. 플럼코트는 나무의 세력을 고려하여 강전정 또는 약전정을 해주는데요, 약전정은 전년도에 발생한 가지 끝 부위만 약하게 잘라 절단부위에서 여러 개의 약한 신초가 발생하게 하는 것을 말하며, 강전정은 가지의 중간부위를 강하게 잘라 소수의 신초가 발생하여 강하게 자라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유목기의 주지와 부주지 등 골격지 전정에는 강전정을 하고 과실을 착과, 수확하는 성목기의 꽃눈 가지에는 약전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럼코트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과종이라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우려 속에서 농가에 보급되었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많은 양이 수확돼 대형마트에 공급되었습니다. 플럼코트는 새로운 맛을 가진 고기능성 과일이지만, 소비자들에겐 시기적으로 잠깐 출하되는 반짝 과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소비시장이 넓혀지고 재배면적도 늘어나서 플럼코트가 대한민국 넘버원 과일로 자리 잡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