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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재배 기술 - 오미자 전정 및 비료주는 방법

오미자는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자양, 강장, 진해에 효과적인 한약재이며 최근에는 가공 음용으로 국내수요도 크게 증가되고 있다. 하지만 재배상의 문제점이 많아 품질이 떨어지고 생산이 불안정하여 고품질 안전생산 기술개발이 시급한 현실에서 고품질 오미자를 생산하기 위한 핵심기술인 가지 유인방법, 전정요령과 다양한 병과 충의 방제 방법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4 년
  • 13
시나리오

4. 전정 오미자의 전정은 여름, 겨울 2회를 하는데요. 여름전정은 5월 상,중순부터 6월 상,중순에 생육이 부진한 가지, 병든 가지, 웃자란 가지, 땅줄기에서 올라온 줄기 등을 잘라 줍니다. 겨울 전정은 나뭇잎이 떨어진 후 11월 상순부터 2월 하순에 웃자란 가지나 병든 가지, 2차 생장가지 등 필요 없는 가지를 전정합니다. 5. 비료 주는 방법 밑거름 주는 양은 2년생을 기준으로 10a당 질소 7.2kg, 인산 21.2kg, 칼리 6.2kg을 늦가을부터 이른 봄 잎이 나기 2~3주 전인 3월 상,중순경에 줍니다. 여름 거름은 과실이 잘 크게 하고 암꽃이 많이 생기도록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6월 상순에 질소 4.3kg을 줍니다. 그리고 과실의 착색이 진행되는 7월 하순에 비료가 부족할 경우 잎 색을 관찰해서 질소 2.8kg, 칼리 2.6kg을 한 번 더 줍니다. 가을거름은 다음 해 열매밑가지가 될 새로운 가지의 굵기가 3.5mm보다 작을 때에는 비료 량을 10~20% 증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는 뿌리가 얕게 뻗고 실뿌리로 형성돼 있으므로 별도의 구덩이를 파지 않고 밭 전체에 비료를 고루 뿌려줍니다. 비료는 가급적 비 오기 전이나 비 온 직후 뿌리는데 가뭄이 계속될 때는 비료를 준 다음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