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용작물
  • 마(산약)
마의 재배와 이용 - 마의 한방 이용

마는 전세계적으로 약 600여종이 분포되어 있지만 이중 식용으로 이용하는 것은 약 10종 정도에 불과하다. 재배지역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아시아, 나이지리아 등 중앙아프리카, 브라질 및 카리브해를 포함한 중미권에 걸쳐 있지만 아프리카가 세계 총생산량의 96%을 차지하고 있는 마의 생산기술과 약용으로의 이용에 대해서 조명해 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4 년
  • 21
시나리오

마는 예로부터 강장제로 유명하며, 아밀라제나 우레아제와 같은 효소와 무틴, 알기닌, 콜린 등의 특수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는 한방에서는 산약이라고 불립니다. 산에서 나는 약이라는 뜻이죠. 그래서 보기약에 속하는데요, 우리가 복용을 하면 기운을 돋구게 합니다. 그래서 특히 현대에 들어와서 성인질환, 예를 들어서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등에 복용하면 혈청지질을 낮춰 주고 혈당을 강화시켜 주고 또한 기운을 나게하는 효과가 있어서 널리 사용되는 약재입니다.” 보통 마는 한약제로 이용되고 있지만 가루로 만들어 차를 타 마시기도 합니다. 또 날것을 먹기도 하는데, 토마토와 요구르트 또는 우유와 꿀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마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