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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신품종 소개 및 동계 전정 요령 - 단감신품종 연수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과실 적정 수량 확보가 가능하도록 감 과원 땅 고르기와 가지치기를 겨울전정을 실시한다. 겨울에 하는 동계전정은 과원의 노동력을 줄이고, 수량과 과실 품질을 좌우한다. 국내 단감재배면적의 82%가‘부유’품종인데, 편중재배로 인한 유통·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소비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 새로운 활로 개척에 기여하기 위한 단감품종과 동계전정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1 년
  • 25
시나리오

달콤UP, 아삭UP 단감 신품종 가을 대표 과일 감은 비타민(A·C·E), 칼슘, 마그네슘,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숙취 해소, 기관지염, 고혈압 등에 약리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비타민 C가 사과보다 17.5배 많고, 비타민 A도 사과나 배보다 훨씬 많이 포함되어 있어 임산부나 유아에 있어서 꼭 필요한 과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맛과 식감을 가진 새로운 품종의 감들이 출시돼 골라 먹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는 국민 과일 감 신품종들을 지금 만나봅니다. 가. 연수 노란 오렌지색 과피를 가진 ‘연수’는 껍질이 얇고 부드러워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완전단감인데요. 숙기는 10월 중순, 과중은 230g으로 과육이 아삭하고 당도가 17브릭스로 높아 식미가 특히 좋은 품종입니다. 연수는 과피열과와 꼭지들림 등 생리장해 발생이 없고, 낙과 발생이 적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서는 ‘스위트폴리’, ‘선사환’ 등 수분수 품종을 5~10% 정도 혼식해 주고, 적뢰적과 등 결실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또, 연수는 껍질이 매우 얇아 수확과 선별작업 할 때 압상과가 발생할 수 있어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