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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느타리 품종 및 재배기술 - 4. 큰느타리 재배 기술_살균_예냉

새송이버섯으로 더 많이 알려진 큰느타리는 2000년 재배가 쉬운 품종이 육종되면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버섯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한국의 버섯 수출량은 1만5800t으로 성장하였다. 이에 영상을 통해 큰느타리 품종 및 재배기술에 대해 알아 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9 년
  • 72
시나리오

다. 살균 살균은 버섯재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작업으로 고압살균과 상압살균 방식이 있는데요. 상압살균은 완전 멸균이 되지 않을 수 있어 반드시 고압살균 합니다. 고압살균은 121℃에 도달할 때부터 90분 정도 하는데요. 배양병의 크기에 따라서 배지 내부까지 121℃에 도달하는 시간이 다르므로 850㎖ PP병의 경우 90분을 유지 하고 1,100㎖병은 95분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압살균 시 온도가 너무 내려가거나 살균시간이 길어지면 배지의 성분이 나쁘게 변하기 때문에 온도계, 압력계, 시계 등으로 살균온도와 압력의 변화, 그리고 살균 시간 등을 확실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라. 예냉 살균이 끝난 후 온도가 99℃ 이하로 내려가고, 압력이 완전히 떨어지면 예냉실의 살균솥 문을 서서히 열고 살균대차를 꺼내는데요. 예냉은 잔여 수증기를 빼내는 정도로 실시하고, 솥 내부에서 함께 나오는 잔여 증기는 후드를 작동해 배출시키며, 반드시 헤파필터를 통해 외부의 공기를 청정하게 보충합니다. 예냉을 거치지 않고 살균된 배지를 냉각실에 곧바로 넣으면 급격한 온도차로 잔여증기가 액화돼 벽과 천장에 응결수가 맺히는데요.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면 냉각실에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