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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신품종 특성 - 4. 분홍느타리 “노을”

느타리버섯은 가장 많이 소비되는 버섯이자 가장 많은 품종이 개발된 버섯으로 병재배, 봉지재배, 균상재배 등 재배유형에 맞춰 품종을 선택할 수 있고,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다소 고온성인 노랑느타리, 분홍느타리 품종을 재배하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9 년
  • 26
시나리오

4. 분홍느타리 “노을” 가. 품종특성 노을은 갓 색깔이 분홍색인 다발형 품종으로 병당 수량은 850ml기준 약 102g이며, 대가 굵고 짧은 편입니다. 저장성이 강하고 요리 시에도 색깔이 유지됩니다. 나. 재배 특성 노을의 균사 생장적온은 25~30℃이며, 버섯 발생 적온은 19~24℃, 생육적온은 19~24℃로 원기형성에 저온처리가 필요하지 않고 이른 가을까지 재배하기에 알맞은 품종입니다. 다. 재배 시 유의사항 노을 재배 배지는 미루나무 톱밥과 미강을 8:2의 비율로 사용하여야 하며, 균일한 발이를 위하여 균긁기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자실체 성숙이 너무 오래되면 질겨 지므로 다소 어릴 때 수확을 하여야하고, 고온성 버섯이므로 저온기 재배시 저온처리로 인해 생리 장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오민지 연구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육성된 노랑느타리와 분홍느타리는 식용버섯용 재배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재배용 키트나 학습농장 등에서 많이 활용돼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농가에서는 판매 목적에 맞춰 품종을 선택하시고, 각 품종에 맞는 재배방법을 잘 숙지해 성공 경영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