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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재배 예정지 토양관리 - 4_과비지 토양개량

인삼은 한번 심으면 4∼6년을 재배해야 하기 때문에 알맞은 토양여건이 대단히 중요하다. 따라서, 사전에 알맞은 토양선정방법과 토양검정 결과를 활용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임상재배에 알맞도록 개량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예정지 앞 작물의 종류, 녹비작물 종류 및 특성과 예정지 척박한 토양, 비옥한 토양 개량방법도 자세히 알아 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7 년
  • 24
시나리오

4_과비지 토양개량 토양 양분 함량이 너무 높은 과비지는 염류장해가 우려되므로 예정지 토양을 농업기술센터에 분석 의뢰하여 토양화학성을 사전 진단한 다음, 예정지 관리기간을 결정해야 하는데요. 보통 2년 이상 관리해야 안전합니다. 개량방법으로는 30cm 이상 깊이 갈아 비옥도를 조절하거나 점토함량 25~40%의 적황색 식양질흙을 10a 당 30톤 정도 객토하고, 흡비력이 강한 호밀, 수단그라스를 황숙기에 예취하여 로터리 경운한 후 깊이갈이를 합니다. 윤환작물(작물돌려짓기)을 재배하여 예정지 토양의 화학성을 개선하고자 할 때는, 들깨, 고구마 등을 재배하면 토양염류농도가 다른 작물보다도 크게 낮아져 염류농도의 감소효과가 크고 황증 발생률도 낮아집니다. 인삼 재배 예정지 관리란 포장의 상태에 따라 인삼이 생육하기에 가장 적합한 토양환경을 만들어 주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어짓기를 싫어하고 재배환경이 까다로운 인삼재배! 알맞은 땅에서 좋은 인삼이 생산된다는 점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