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수
  • 떫은감
떫은 감 재배기술 - 4_결실관리 - 열매솎기

감은 떫은맛이나 종자유무와 갈반형성과의 관계에 따라 완전 단감, 불완전 단감, 불완전 떫은 감 및 완전 떫은 감의 4군으로 나누어진다. 종자유무에 관계없이 단감과 떫은 감의 2가지로 분류하여, 완전 단감 및 불완전 단감을 단감으로, 불완전 떫은감 및 완전 떫은 감은 떫은 감으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한다. 떫은 감 묘목 만들기(접목 방법)와 떫은 감 결실 관리(적뢰, 적화, 적과방법) 및 정지전정 방법 에 관한 떫은 감 재배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 상주감연구소
  • 2017 년
  • 38
시나리오

4_결실관리 - 열매솎기 결실량을 조절하는 마무리 단계인 열매솎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열매솎기 작업을 하는 시기는 품종, 수세, 일조 상태, 재배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보통 생리적 낙과가 끝나는 7월 상순쯤 실시합니다. 열매솎기 정도는 엽과비(과실당 엽수)를 기준으로 합니다. 떫은감 품종에서 250g 이상의 대과 생산을 목표로 할 경우 엽과비는 15∼20매 정도 되어야 하고, 200g 정도를 목표로 할 때는 엽과비가 10~15매 정도면 가능하지만, 열매솎기 정도는 본인 과원의 재배 조건이나 목표하는 과실 크기를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매솎기 순서는, 우선 기형과와 병해충 피해를 입었거나 상처가 있는 열매를 먼저 제거한 다음 생육이 나쁜 과실부터 솎아 냅니다. <인터뷰 / 조두현소장 /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 “ 열매솎기를 하는 기준은 긴 가지는 2개 정도 남기고 짧은 가지는 최종적으로 한 개정도 수확을 하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먼저 핀 꽃을 남기는 것이 유리하고 꽃이 먼저 피는 것은 한 가지에 3~4개 꽃이 피면 가운데 꽃들이 먼저 핍니다. 그리고 과실모양이 이상하거나 기형이거나 병해충피해가 있는 것은 솎아내고 배꼽부위가 하늘로 향에 있는 것 이런 것들은 솎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