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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원스톱 품종 판별기술 - 농가 활용 사례-농가인터뷰

버섯 중 새송이버섯은 느타리버섯 다음으로 국내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버섯으로 독특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새송이버섯의 시장규모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새로운 품종개발 등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확보가 중요시 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세계 최초로 새송이 유전체 해독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서 국내 버섯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영상을 통해 새송이 버섯 원스톱 품종 판별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 경남농업기술원
  • 2015 년
  • 21
시나리오

4. 농가 활용 사례 소개 새송이 버섯 원스톱 품종 판별 기술의 효과는 경남의 한 농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농장은 지난해 분양받은 새송이 품종이 섞이면서 생육환경 조절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수확량과 품질에 손실이 생겨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터뷰 - 하도 농업인/ 경남 진주> “균사 상태에서 버섯이 어떤 품종인지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다 보니까 이 저희 같은 경우에는 분양해 주신 농가만 믿고 농사를 지었습니다. 근데 이제 버섯이 자라면서 환경과 조건이 틀리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수량이나 작업에 효율성 자체도 많이 떨어지고 해가지고 크나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이후 이 농장에서는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입병에 앞서 새송이 버섯 원스톱 품종 판별 기술 이전 업체에 의뢰해 품종을 확인받고 있는데요. 이후 맛과 향이 일정한 새송이 버섯을 수확해 품질이 향상되면서 소득이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 하준 농업인/ 경남 진주> “예전에는 품종판별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용도 너무 비싸서 선뜻 의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송이 버섯 원스톱 판별기술이 개발되면서 판별 비용도 크게 절감되고 시간도 적게 걸려서 지금은 꼭 품종 판별을 의뢰하고 있습니다. 그 덕에 이제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 류재산 박사 / 경남농업기술원> “최근 다수의 새송이 버섯 품종이 개발되고 도입되어 농가에서 품종 혼입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짧은 시간 내에 품종을 판별할 수 있는 원스톱 품종 판별기술로 새송이버섯을 안전하게 재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