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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재배 기술 - 오미자 심기

오미자는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자양, 강장, 진해에 효과적인 한약재이며 최근에는 가공 음용으로 국내수요도 크게 증가되고 있다. 하지만 재배상의 문제점이 많아 품질이 떨어지고 생산이 불안정하여 고품질 안전생산 기술개발이 시급한 현실에서 고품질 오미자를 생산하기 위한 핵심기술인 가지 유인방법, 전정요령과 다양한 병과 충의 방제 방법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4 년
  • 17
시나리오

3. 심기 오미자는 생육이 정지된 시기인 11월과 3월 상 중순경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의 번식 방법은 종자번식과 영양번식 있는데요. 그러나 영양번식은 대량증식이 어려워서 종자 번식 방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는 1년 동안 육묘한 튼튼한 묘목을 구입하여 심습니다. 튼튼한 묘목은 줄기의 굵기가 3mm 이상이며, 마디 사이가 짧고 눈이 충실해야 합니다. 또한 뿌리가 상하지 않고 잔뿌리가 많아야 하고, 잘록병 등 병충해 피해가 없는 것이 좋습니다. 묘목을 심은 후 20~30cm 정도 잘라준 다음에 토양이 건조하지 않고, 잡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흑색 비닐을 깔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심는 거리는 아치식일 경우 양쪽 파이프로부터 20~30cm 안쪽에 심으며 포기 사이는 30~40cm로 심습니다. 울타리식의 경우에는 줄 사이 2.7m, 포기 사이는 25~30cm로 심고, 덕식은 줄 사이 2.7m, 포기 사이는 30~40cm가 적당합니다. 밑거름은 오미자를 심기 2~3개월 전에 10a당 퇴비 3,600kg과 질소 10Kg, 인산 8Kg, 칼리 8Kg을 주고 깊게 갈아 흙과 잘 섞이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