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수
  • 양앵두(체리)
체리 병해충 - 복숭아순나방_인터뷰_방제법

우리나라의 양앵두 재배면적이나 생산량은 매우 적어 아직 주요 과수로 취급되지 못하고 있으나 과수 중에서는 가장 빨리 성숙되기 때문에 경영 규모의 확대와 과실 소비의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과수이다. 고품질의 양앵두를 생산하기 위해선 재배기술 개선과 시설재배에 의한 품질 향상, 숙기 촉진 등의 개선이 필요하며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양앵두 병해충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책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2 년
  • 30
시나리오

4.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순나방은 유충이 나무껍질에 침입해서 피해를 주는데 피해 부위에는 나무진이나 벌레의 똥이 섞여 나옵니다. 성충은 1년에 한 번 발생하며 5월~9월까지 나무껍질에 알을 낳습니다. 유충은 나무껍질 밑에서 생장하여 월동하고 이듬해 봄부터 연중 피해를 줍니다. <인터뷰 - 이성찬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복숭아순나방은 노숙유충상태로 월동을 하는데 거친 껍질 밑에서 월동을 합니다. 따라서 거친 껍질 밑의 노숙유충을 잡아 죽인다면 방제에 효과적이겠고요. 이 작업은 4월에, 비가 온 후에 한다면 껍질이 부드러워져서 방제를 하기가 수월하겠습니다. 10월 이후에 침투성 살충제를 가지와 줄기에 살포해준다면 방제에 매우 효과적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체리 병해충 방제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체리는 신선한 과실을 껍질째로 먹기 때문에 농약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이점을 꼭 기억해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품질 좋은 체리를 생산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