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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수형개선 및 무효공간 줄이기 - 3_포도수형 개선방법

포도의 수형은 오랫동안 그 지역의 자연적 조건인 강수량, 온도 및 토양조건 등에 따라 적응하여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달라 보이지만, 원리는 품질이 우수한 포도를 매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하여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알맞은 균형을 잡는 데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수형은 대부분 웨이크만식 또는 개량일자형 수형이 이용되고 있는데, 웨이크만 에서 개량일자형으로의 포도 수형 개선방법과 포도 나무 사이의 무효공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7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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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3_포도수형 개선방법 <설명 : 박서준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지금 앞에 있는 나무의 주지가 약 90cm 정도로 낮기 때문에 농가에서 희망하는 높이를 지금 이 높이가 140cm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높이로 가지를 선택해서 유인을 하는데 이 주간부에서 가 장 가까운 가지를 선택을 해서 이 가지를 본인이 높이고자 하는 곳으로 유인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설명 : 박서준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개량일자형 수형은 포도송이 높이가 사람 가슴부위에 위치하기 때문에 알솎기, 봉지씌우기 등의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가 있습니다.” <인터뷰 : 윤구열 대표 / 수암포도연구회> “수형 개선 전에는 허리도 아프고 작업 높이가 낮아서 작업 효율이 굉장히 떨어졌는데 이후에 수형 개선 후에는 가슴 높이로 위치로 변경해 작업 효율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4. 수형 설치시 주의점 수형을 설치할 때 주의할 점은 없을까요? 개량일자형은 강우량이 많은 우리나라에 적합한 수형으로 원가지와 덕면과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새가지가 바람에 부러질 수 있으므로 새가지 유인선을 1~2개 정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