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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재배 예정지 토양관리 - 3_척박지 토양개량

인삼은 한번 심으면 4∼6년을 재배해야 하기 때문에 알맞은 토양여건이 대단히 중요하다. 따라서, 사전에 알맞은 토양선정방법과 토양검정 결과를 활용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임상재배에 알맞도록 개량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예정지 앞 작물의 종류, 녹비작물 종류 및 특성과 예정지 척박한 토양, 비옥한 토양 개량방법도 자세히 알아 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7 년
  • 67
시나리오

3_척박지 토양개량 인삼재배 예정지가 척박한 토양은 2년간 관리하면서 개량해야 하며, 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을 의뢰해 토양을 분석한 뒤 시비처방을 받아 사용량을 결정해야 하는데요. 청초는 10a당 3~4.5톤, 유박이나 대두박 10a 200kg 내외로 시용한 후 갈아주고, 가을에 호밀을 파종하여 이듬해 6월 중순경 갈아엎은 뒤, 다시 청초 10a 당 3~4.5톤을 시용한 후 경운을 합니다. 저구릉지 또는 개간지에 석회를 다량 시용했던 밭은 10a당 붕사 1kg을 흙이나 모래와 잘 혼합하여 뿌려 줍니다. 비옥도가 비교적 낮은 사양토에서는 부엽토를 10a 당 6톤까지 시용해도 토양 무기양분의 급격한 증가가 없어 비교적 안전합니다. 그러나 가축분 퇴비는 시용량이 많을수록 토양염류 농도와 인산, 나트륨 등 무기성분 함량이 크게 증가하여 과잉장해가 발생하므로 10a 당 3톤 이상 시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