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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은 감 재배기술 - 3_결실관리 - 꽃봉오리솎기

감은 떫은맛이나 종자유무와 갈반형성과의 관계에 따라 완전 단감, 불완전 단감, 불완전 떫은 감 및 완전 떫은 감의 4군으로 나누어진다. 종자유무에 관계없이 단감과 떫은 감의 2가지로 분류하여, 완전 단감 및 불완전 단감을 단감으로, 불완전 떫은감 및 완전 떫은 감은 떫은 감으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한다. 떫은 감 묘목 만들기(접목 방법)와 떫은 감 결실 관리(적뢰, 적화, 적과방법) 및 정지전정 방법 에 관한 떫은 감 재배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 상주감연구소
  • 2017 년
  • 95
시나리오

3_결실관리 - 꽃봉오리솎기 착과수를 조절하는 방법은 개화 전에 하는 꽃봉오리솎기와 개화 후 실시하는 열매솎기가 있는데요. 꽃봉오리솎기는 나무의 저장 양분을 남아있는 과실에 집중함으로써 고품질 대과 생산에 유리합니다. 꽃봉오리를 솎는 시기는 개화 전 약 1개월 간, 세력이 안정된 나무라면 개화 2주전∼개화 1주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봉오리솎기 정도를 결정하기 전에는 다음 사항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먼저, 꽃봉오리솎기 전에 생리적 낙과를 예상하고 그 정도를 판단해야 하는데요. 과원의 낙과율이 20∼40%라면 낙과를 감안하여 목표 착과수의 1.5∼2배 정도의 꽃봉오리를 남기고 솎은 다음, 낙과가 끝난 후 열매솎기로 착과수를 조절합니다. 나무 세력이 강한 가지에는 3개 이상 꽃봉오리를 남겨 새가지가 자라는 것을 빨리 멈추게 하고, 생리적 낙과 후에 열매솎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세가 약하고 꽃봉오리가 많이 맺힌 나무는 결과지당 꽃봉오리를 1개씩 남겨도 과다 착과로 수세가 약해지기 쉬우므로, 10cm 이하 짧은 결과지에서는 모두 제거하여 결실부담을 가볍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