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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육성 감품종 조완, 로망, 감풍 특성 - 감풍

감은 산지가 편중되어 있어 우리나라, 중국을 비롯해 15개 국가 정도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중 우리나라는 세계 1위 단감 생산국인 동시에 세계 2위의 감 생산국가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는 완전단감의 대부분이 일본에서 육종된 품종을 사용해 왔다. 특히, 부유 품종이 전체 재배 면적의 82.5%로 편중되어 있고, 추석에 유통되는 서촌조생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낮아 품종개발이 필요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식미가 우수한 조완, 로밍, 감풍의 완전단감 품종을 육성 보급에 나서고 있다. 영상을 통해 감 최신육성 품종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6 년
  • 659
시나리오

3_부유품종을 대체할 국산 단감 '감풍' 다음은 단감 재배면적의 82%를 차지하는 부유품종을 대체할 품종인 감풍입니다. 감풍은 단일 품종의 편중재배를 완화하기 위해 2013년에 선발한 완전 단감입니다. 수세(나무 자람세)는 중간 정도이고, 나무의 형태는 반개장성입니다. 만개기는 부유보다 하루 정도 늦고, 과피색은 오렌지색이며 과형은 편원형입니다. 숙기(익는 시기)는 10월 20일(영암지역)로 부유보다 10일정도 빠른 중만생종이며 과실 크기는 400g 이상으로 극대과종입니다. 당도는 15브릭스로 높고 육질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있어 식미가 우수합니다. 재배시 유의할 점은 과실이 극대과종이기 때문에 결과지가 처지거나 찢어지지 않도록 수체관리를 해야 하며, 고품질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뢰 및 적과작업, 수분수 확보, 개화기 꿀벌방사 등 결실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