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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원스톱 품종 판별기술 - 새송이 버섯 품종 판별 방법

버섯 중 새송이버섯은 느타리버섯 다음으로 국내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버섯으로 독특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새송이버섯의 시장규모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새로운 품종개발 등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확보가 중요시 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세계 최초로 새송이 유전체 해독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나서 국내 버섯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영상을 통해 새송이 버섯 원스톱 품종 판별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 경남농업기술원
  • 2015 년
  • 23
시나리오

3. 품종 판별 방법 품종 판별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새송이 버섯 원스톱 품종판별 기술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되는데요. 먼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새송이 버섯의 품종과 계통을 수집합니다. 이후 수집된 새송이 버섯 유전체의 DNA 표지 인자 중 마이크로세틀라이트라고도 불리는 SSR을 분석하는데요. SSR은 게놈 상에 존재하는 단순반복 염기서열의 반복 횟수의 차이로 인해 다형성이 나타나며, 이는 기존에 개발된 DNA표지인자보다 다형성 정도가 아주 높아 유전적 다양성과 유연관계를 평가하는데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SSR분석이 끝나면 SSR 프라이머의 판별력을 테스트 하고, 판별력이 우수한 프라이머를 조합해 판별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데요. 이 프로그램에 농가에서 의뢰한 새송이 버섯 균사상태나 배양단계의 시료에서 추출한 DNA를 자동 인식 시키면 24시간 내에 12개의 품종을 판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