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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바이러스 무병묘목 생산기술 - 과수 우량 보증 묘목 보급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사과 묘목 65.9%, 배 묘목 23.3%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으며 사과 1.7%, 배 0.8%가 바이로이드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처럼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은 이유는 과수 묘목의 유통과정과 번식 체계가 바로잡혀 있지 않기 때문이다. 바이러스에 걸린 묘목을 심으면 영원히 치료가 불가능 하다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과수 바이러스 무병묘목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이를 영상을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5 년
  • 35
시나리오

3. 과수 우량 보증 묘목 보급 이렇게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생산된 무병묘목은 특별한 보증 절차를 거치는데요. 무병묘목 대목이 접수 공급되면 포장 검사와 종자 검사를 통해 보증라벨을 부착 받게 됩니다. 보증내용은 규격과 품종, 바이러스에 관련된 사항으로 바이러스는 센터 무병접수 대목 공급 시에 보증 받으며, 이후에 농가에서 재배될 때 문제가 생기면 이 보증을 통해 보상받게 됩니다. 그리고 생산된 우량 묘목은 거점 무병묘 생산 업체를 통해 과수 농업인에게 공급됩니다.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보유한 무병원종은 사과와 포도, 배인데요. 이를 통해 육성된 유전적 특성이 우수하고, 과수 바이러스에 강한 무병묘목들이 전국 각지에서 건강하게 재배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 김래영> “과수바이러스는 약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가 불가능하고, 착과량 조절과 같은 재배적 방제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제는 바이러스 없는 무병묘목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과일 수확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