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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병해충 - 선충류피해_인터뷰(기타병해충)

작약은 다년생 초본으로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한방과 민간에서 부인병, 복통, 신경, 두통, 해열 등의 약재로 사용하고 있는 유망한 식물이며 최근에는 관상용으로도 재배하기도 한다. 작약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은 흰가루병, 녹병,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검은뿌리썩음병, 뿌리혹선충의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과 대책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3 년
  • 20
시나리오

5. 선충류 피해 작약에 피해를 주는 선충류는 당근뿌리혹선충을 비롯해 20여종 이상이 있는데요. 주로 연작재배에서 피해가 많습니다. 선충은 뿌리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양분과 수분 흡수가 저해되어 생장이 부진해지고 피해를 받은 뿌리에 혹이 생기거나 기형적인 모습으로 변하여 상품성이 떨어집니다. 피해를 막으려면 기본적으로 연작을 피하고 이전에 재배했던 작물에서 선충류 피해를 받은 밭은 재배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휴경을 하고 심경을 해주면 토양 표면에 있던 선충의 밀도가 감소되어 작약재배 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안태진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예, 지금까지 작약에 발생을 해서 문제가 되는 여러 가지 병해충에 대해서 살펴보셨습니다. 그 이외에도 작약에는 여러 가지 병이 발생을 합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겹무늬병 그리고, 곰팡이에 의한 잿빛곰팡이병과 검은무늬병이 또한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작약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장마기 때 발생을 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마기 때 포장을 면밀히 관찰을 하셔서 병든 잎이나 줄기는 일찍 제거하여 소각해 버리시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초기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서 초기 방제를 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